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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확된 알곡의 유통을 금지하고 전국의 주요 기차역에 순찰대를 배치해 적극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16일 알려왔다.
북한 주요 곡창지대인 평안남도에 거주하는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태풍이 훑고 간 9월에 이미 개인 식량 유통 행위를 처벌하는 포고를 내렸고, 가을걷이가 끝난 다음부터는 순천, 평성 같은 큰 역들에 단속초소를 내고 순찰대까지 풀어놨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알곡 수확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자 9월 초 태풍 ‘링링’이 북한 전역에 타격을 준 이후 식량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이런 조치에도 대부분의 식량 도매상들은 철도나 보안서 관계자들을 매수하거나 개인 운송수단을 통한 우회 방법을 마련한다. 그러나 대비가 부족한 유통업자들에게서 예측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식통은 “최근에 낟알(옥수수, 쌀) 유통을 없앨 데 대한 2차, 3차 방침이 연속해 떨어지고 알곡 순찰대가 지켜서는 바람에 역으로 들어오기로 한 낟알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면서 “기차역 사이에 버리듯이 던지고 간 낟알을 다시 실어오는 운반 비용이 추가로 든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기차 화물칸을 빌려 순천에서 개천으로 쌀과 옥수수를 나르던 도매 장사꾼 6명이 역에 배치된 순찰대 때문에 식량을 내리지 못하고, 황리역을 지나 봉천역 진입 전에 쌀 마대를 부려 이를 옮기는 데 큰 애로를 겪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 소식통도 “함경북도 농촌에서 옥수수를 끌어들이던 도매 장사꾼들이 김책역에 배치된 순찰대 때문에 전역 중간에 짐을 부려 대피하는 데 큰 고역을 치렀다”고 말했다. 철도 일꾼들은 목적지까지 운반을 약속하고 돈을 챙기지만 단속이 뜨면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이 식량 유통을 전면적으로 통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쌀 도매상을 통한 시장 유통이 북한 주민의 실질적인 식량 공급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단속 조치는 부분적으로 쌀값 인상을 부추겨 취약계층의 식량난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고온현상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자 국가 배급(인민군과 군수공장 노동자, 공무원, 평양 시민 등 대상)을 위해 사적인 식량 유통 금지 포고령을 내린 바 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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