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신욱 교수 제공사진은 2018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서 북한 건설 노동자 50~60여명이
평양행 고려항공 TU-204기종을 타기 위해 수속하는 모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른 북한 노동자 본국 송환 기한이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국제사회가 잇따라 북한 노동자를 송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루마니아가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이미 모두 송환했다고 밝혔다.
동유럽 국가 루마니아 외교부는 지난달 15일 작성해 1일 공개된 대북제재 이행보고서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 8항에 따라 북한으로 송환해야 하는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루마니아 외교부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고 장려한다고 밝한 바 있다.
하지만 루마니아 외교부는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면서도,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포기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까지, 국제사회의 제재이행이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루마니아 외교부는 “대화는 중요한 첫 걸음이지만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확인하는 구체적인 조치와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016년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각각 ‘북한 해외 노동자 현황: 통계자료 중심으로’란 보고서와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북한 밖의 북한’이란 보고서에서 루마니아에 북한인 노동자가 존재하고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자료출처=자유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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