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화 tzb3656@naver.com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 간 고향사랑기부제 1석 4조(세액공제+답례품+추가 답례품+경품)의 혜 택을 받을 수 있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공주·보령·서산·논산·계룡·당진·금산·청양·홍성· 태안 등 10개 시군이 함께한다. 도 또는 해당 시군에 기부 시 △한우 △쌀 △감태 △청주 △허브차 △한돈 △인삼주 △청국장 △단백질 과자(프로틴 스낵) △대하 등 다 양한 도 특산품을 기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 추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고향사랑기부 시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 도 진행한다. 도와 10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시 자동 응모되며,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기부하고 부모님께 답례품도 보내면서 가족과 함께 풍족하고 화목한 5월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 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 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
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