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
목포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시설 안전 점검 완료
2024-05-02
박민창 ramborabbit@naver.com
박민창 ramborabbit@naver.com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를 앞두고 5월 첫날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보고회는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스포츠산업과장의 총괄보고 후 진행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에서는 주차 및 숙박, 식사 관리, 응급의료 대책 그리고 도시 미관 및 환경 정비 계획 등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개회식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 및 주차 대책도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
시는 이번 체전을 소년·학생 선수단은 물론 임원진, 가족들과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 문화, 예술행사 준비 상황과 함께 개별 경기장별 시설 정비 상황 또한 함께 점검했다.
보고회 이후에는 박홍률 시장이 목포종합경기장, 반다비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4곳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 점검을 비롯해 개회식 도로 교통 통제 준비 상황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모든 준비 사항을 세심하게 챙겨서 시민들과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동적인 체전으로 만들자”며, “특히 경기장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실전 체제로의 전환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