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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박차’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적극적 도모 위해 2024-04-30
김문기 news21do@naver.com


 

▲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사업장,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혈관지킴이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부스는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층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특히 증가하는 반면, 우리나라 30~40대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은 매우 낮은 편으로 젊은 층의 만성질환 관리의 시급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5개 기관을 방문했고, 4월에도 정읍농협 농산물자재센터 등 6개 기관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장을 발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은 고혈압, 당뇨병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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