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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지역사회 내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 백일해 총력 대응 나서 2024-04-19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유행 시기 백일해 백신 접종이 감소해 2023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에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4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우선, 시는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백일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발생기관 방문 후 역학조사와 환자접촉자 관리 등을 진행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시 교육청(교육지원청) 그리고 집단시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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