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
2024-04-17
박경모 dhs8799@naver.com
박경모 dhs8799@naver.com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 정읍시,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4인 직장가입자 기준 20만 5281원) 이하 가정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다. 이들은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최대 5년)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 전용 보습제도 지원된다. ...
- 정읍시, 9일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개최 ‘혁명’이라는 공통된 역사를 공유하는 세계 도시 간 연대회의가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5월 9일부터 3일간 시 일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세계화를 위해 세계의 주요 혁명도시들을 초청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
- 인물 탐방...복싱 영웅 김광선(88서울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만나다. [서울=권호영 기자] 대한민국의 올림픽 복싱 마지막 금메달 리스트인 복싱 영웅 김광선 선수룰 만나봤습니다. 뉴스21 인물탐방에서는 지난 토요일(4월27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김광선 복싱 체육관을 찾아 88서울올림픽 복싱 영웅 김광선 선수를 만나 최근 근황에 대해 물어보고 재미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만남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