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수많은 직원들이 불속에서 희생
2024-04-09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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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직원들을 뜨거운 불 속에 던져서 깨어나 깨달을 것인가. 어제(8일) 화재 상황 파악을 위해 바얀호슌에 위치한 '마이' 매장에 화재 진압에 나섰던 경찰관이 임무 수행 중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좋은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녀를 고아로 남겨 두었다.
4명의 경찰관이 대규모 화재에 뛰어들었지만 3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하지만 그 중 한 명이 나오지 못하고 죽었다. 인민해방군 부대장은 수색을 마친 뒤 시신을 꺼냈다고 밝혔다.
고 J씨는 수년간 응급구조대에서 일한 다섯 자녀의 아버지였다.
그의 가족은 그가 이전에 화재를 진압한 적이 있으며, 80%의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퇴직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소방에 동원되어 사망했다. 만일 그의 요청이 제때에 받아들여졌다면 오늘 한 가족이 아버지와 함께 있었을 것이다. 유족들은 관계부처에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