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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도입 시 3년 내에 300조원 이상 경제 효과 누릴 것 2024-04-04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이 국가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면 3년 내에 연 300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와 공동으로 연구해 4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에 보고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조·의료·금융 전 분야에 생성형 AI가 적용됨으로써 창출되는 경제 효과는 오는 2026년 기준 총 3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선 AI 융합 신제품 출시를 통한 연간 매출 증대가 총 123조원 규모로, 자동화와 효율화를 통한 연간 비용 절감이 총 187조원 규모로 각각 예상됐다.


분야별로는 서비스업 136조원, 제조업 77조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24조원 순으로 AI 기대 효과가 높았다.


세부 업종으로 나누면 금융업(30조원)의 AI 효과가 가장 크고 유통(22조원), 반도체·디스플레이(21조원), 의료(20조원), 석유화학(19조원), 법률·회계(15조원), 게임(14조원), 물류(13조원), 자동차·기계(12조원)가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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