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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직원 컴퓨터, 악성코드 감염돼 개인정보와 정보 유출 2024-04-03
김민수 krnews21@hanmail.net


▲ 사진=KBS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 직원의 컴퓨터가 지난해 10월 악성 코드에 감염돼 개인 정보와 선관위 관련 정보가 유출됐던 걸로 드러났다.


해당직원도 선관위도 몰랐다. 해커들이 불법으로 정보를 유통하는 이른바 '다크웹'에 떠돌던 사진으로, A씨의 PC를 공격한 해커가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직원의 컴퓨터가 공격을 받은 건 지난해 10월 8일 무렵. 이 직원의 업무용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 선관위 내부망 일부 주소와 이곳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가 유출됐다.


다크웹에 최소 한달 넘게 해커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직원에게 노출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다.


해당 직원도, 선관위도 몰랐던 것이다. 이후 선관위는 "해당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가 지난해 10월 9일 낮 12시쯤 백신이 삭제한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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