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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타이완군 훈련 지원 2024-04-01
김민수 krnews21@hanmail.net


▲ 사진=픽사베이



미군 특수부대 그린베레가 타이완군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고 타이완 군사 전문가가 주장했다. 연합보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의 쑤쯔윈 연구원은 최근 외국 매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쑤 연구원은 그린베레가 타이완 육군 항공특전지휘부 산하 101 상륙정찰대대 하이룽 부대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베레는 전 세계 분쟁 지역에 투입돼 게릴라전과 비정규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다. 쑤 연구원은 이들 미군이 활동하는 지역은 타이완 최전방 도서인 진먼, 마쭈, 펑후 지역과 타이완 본섬의 북부 단수이강 하구 요충지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공개 정보를 취합한 것이며 특히, 타이완군의 단수이강 하구 배치는 중국군의 수중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미 군사 전문 사이트 소프렙은 미 특수부대 요원들이 타이완 정예부대가 주둔 중인 진먼다오와 다른 타이완 부속 섬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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