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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3천만원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천체 관측 기회 제공 2024-04-01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가 교육경비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2019년 교내 연지관 옥상에 천문 관측 시설인 '동국천문대'를 조성했다.


20인치 주망원경과 6대의 보조망원경을 갖춘 동국천문대에서는 시기별 성운, 성단,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특히 원형돔에 설치된 주망원경은 자동으로 천체를 관측해 별들의 이동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천문대를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동국천문대 천문 아카데미는 오는 4월부터 연간 35회에 걸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에 따른 강의를 들은 후 관측실로 이동해 별자리, 성단, 성운 관측 및 달 사진 촬영 천체 관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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