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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3명 모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다음 달 데뷔 2024-03-29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 사진=빅오션 SNS



멤버 3명 모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4월 데뷔한다.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3인조 그룹 빅오션이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공식 데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빅오션은 이찬연, 박현진, 김지석 청각장애인 3명으로 이뤄졌으며, 멤버들은 한국어 수어와 영어 수어로 노래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빅오션의 데뷔곡은 첫 디지털 싱글 '빛'으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했다.


멤버들의 노래는 본인의 목소리로 대부분 녹음됐으며, 청각 장애 특성상 어려운 고음역 일부분은 자신의 목소리를 학습시킨 AI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빅오션(Big Ocean)'은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는 의미와 함께, '바다와 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바다처럼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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