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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기1차관, "젊은 연구자 사기 저하 현장 아쉬움 알고있다" R&D 개선 2024-03-27
윤만형 krnews21@hanmail.net


▲ 사진=과기부 이창윤 이미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다양한 분야 연구 지원 불충분, 젊은 연구자들의 사기 저하 현장의 아쉬움을 알고 있다."며 대학 연구개발(R&D) 정책을 개선·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창윤 차관이 오늘(27일)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에서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및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이공계 연구와 인력 생태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지난해 예산 편성에서 기초연구사업 개편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현장 아쉬움이 있다며 의견 수렴을 통해 학문 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회장인 유재준 서울대 교수는 "자연과학은 학생들의 관심과 연구 지원 부족으로 대학에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자연과학 분야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단기적 패스트 팔로워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인 최세휴 경북대 교수는 "공과대학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확충한다면 현재의 기술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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