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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고온 건조 바람 불 것, 각별한 산불주의 필요 2024-03-15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 사진=KBS뉴스



완연한 봄이 찾아왔는데, 이맘때 걱정되는 게 산불이다. 주말까지 동해안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달 들어 13일까지 전국에서 23건의 산불이 났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다.


낙엽의 수분 함량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하루 평균 10건 안팎의 산불이 난다.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낙엽 수분 함량이 10%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각각 7.4%와 6.3%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다봤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주말까지 강한 바람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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