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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뚝섬역 일대 추가해 확대 운영 2024-03-12
장은숙 krnews21@hanmail.net


▲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되었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만 2,791번을 시행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 씨는 "늦은 밤 귀가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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