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청·중장년으로 확대
2024-02-26
김만석 krne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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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가족돌봄청년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이루어지며,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로 생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제공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