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청

마포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31일 오후 5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낸다고 밝혔다.

연이은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포구는 올해도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추동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150만원으로 보유 한도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도 들어간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금과 신용카드로 매수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밤낮으로 걱정이 많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속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