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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가 구호소에 폭격…4명 사망·13명 부상” 2023-07-11
김민수 krnews21@hanmail.net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구호소를 폭격해 4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간 10일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전날 오후 남부 자포리자주 오리키우에서 구호 물자 배급 장소로 쓰이는 학교 건물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 말라시코 자포리자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항공 유도 폭탄을 사용했다며, 사망자 4명 모두 40대로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가 주거지역의 인도주의적 구호소를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검찰청은 이번 공습을 전쟁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러시아는 전쟁 발발 이후부터 줄곧 민간인에 대한 공격 책임을 부인하면서 군사 목표물만 공격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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