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대 인천경제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임명
  • 김태구
  • 등록 2019-07-10 11:30:47

기사수정
  • 4차 산업 유치․지원, 세계적 수준의 정주여건 조성, 주민 소통과 의견수렴에 최선 다할 것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10일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공모 절차를 진행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른 결과, 국토·도시개발 전문가인 이원재 신임 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발했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부로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유치, 택지조성과 주택사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1986년 행정고시(30회) 출신의 이원재 청장은 30여 년의 공직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을 거치며, 주로 국토와 주택·도시개발 분야를 담당했고, 지난해까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으로 일했다. 

이날 오전 박남춘 시장은 이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제청이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임 청장께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주시길 기대한다.”며, 특히, “경제청이 송도․청라․영종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여론과 바람에 부응하는 협치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원재 청장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단한 상견례만 가진 후 직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그간 세계적 수준의 정주환경과 생활기반과 글로벌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글로벌 비즈니스, 첨단 산업의 중심지이자 국가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더욱 성장해 가야 한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거시적인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좀 더 정밀하고 실현 가능하게 가다듬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바이오와 헬스, 5지(G)와 에이아이(AI), 관광․레저와 컨벤션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업 유치, 산학연 협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인재 양성 기반 구축 등을 통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추 도시로 육성해 가겠다. 또한, 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 시티타워 건립과 제3연륙교 건설 등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각종 투자유치와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정책수요가 높은 만큼 늘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 프로세스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