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일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온다”
  • 김민수
  • 등록 2019-06-19 13:27:03

기사수정
  • 아트센터 인천 2019 하반기 시즌 신호탄이 될 것


▲ 제공=인천시


아트센터 인천(ACI)’2019년 하반기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다. 오는 77일 독일의 명문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다. 음악의 고도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독일 정통 사운드를 아트센터 인천의 수준 높은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마히엘 잔데를링이 드레스덴 필하모닉과의 지난 8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고별공연이기도 해서 더욱 뜻깊다. 잔데를링은 “7월 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본인 음악 인생의 휴식기이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설적인 지휘자인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첼리스트로 음악인생을 시작했지만, 2000년 베를린 캄머 오케스트라와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았으며, 그 뒤로 마치 운명처럼 마에스트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15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오케스트라로, ‘드레스덴 사운드로 불리는 특유의 다채로운 색깔의 음색을 지녔다. 바로크와 빈 클래식 음악, 그리고 현대곡들을 통해 유연한 사운드와 음악 스타일을 발전시켜온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다. 20174월에 새로 신축된 문화


궁전(Kulturpalast)에 상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하엘 잔데를링 지휘 아래 쇼스타코비치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녹음을 소니 클래식 레이블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독일이 자랑하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로 꾸민다. 슈베르트 <</span>교향곡 8> ‘미완성과 베토벤 <</span>교항곡 5> ‘운명으로 교향악의 전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21세기 바이올린 트로이카로 불리는 율리아 피셔와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무대 또한 이번 공연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율리아 피셔는 2013년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바로 그 무대도 잔데를링이 이끄는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함께 연주한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 무대였다. 다시 볼 수 없는 조합임은 물론, 더욱 성숙한 율리아 피셔의 무대에 관객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율리아 피셔 힐러리 한, 재닌 얀센과 더불어 ‘21세기 현의 여제로 불리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후, 1995년 메뉴인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카와 펜타톤 레이블을 통해 주요음반을 발매하며 에코클래식, 디아파종, 비비씨(BBC) 뮤직매거진 등의 음반상을 휩쓸어왔다


2008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피아노를 마치 바이올린처럼 연주한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 3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서 협연자로 출연했을 때, 1부에서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솔리스트로서, 이어진 2부에서는 즉흥적으로 객원 단원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