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단체사진]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당선된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이 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도봉구는 간송미술재단, 도봉문화재단과 함께 간송 옛집을 일상 속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에 당선됐으며, 올해는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재선정됐다.
구는 올해 첫 간송야행 행사로 지난 4월 ‘간송이 지킨 한국의 미’란 주제로 백인산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고, 지난 5월 24일에는 간송의 삶과 문화재를 다도와 명상, 국악공연, 옛그림 감상으로 함께 나누는 간송야행 두 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5월 간송야행은 해질녁 고즈넉한 간송옛집에 참석자들이 초대된다는 설정으로, 청각·후각·촉각·미각·시각 오감으로 문화를 느끼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특히 인기가 많다. 가정의 달을 맞은 이번에는 부부 및 성인 가족 20쌍을 대상으로 최예림 국악밴드의 공연과 꽃차 다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간송야행은 오는 6월 21일, 9월 27일 3·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19일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간송오마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간송옛집과 도봉역사문화관광벨트를 돌아보는 마을여행 프로그램, 동아리로 운영되는 간송사랑 역사문화반 등이 ‘간송동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반주민·다문화주부·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전통 매듭을 활용한 목걸이, 팔찌, 냅킨 홀더 등을 만드는 ‘간송가 전승매듭’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의미있는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더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도시 도봉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및 예약과 관련한 문의는 간송옛집(02-954-57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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