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도권 대체매립지 정책, 범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 박성원
  • 등록 2019-04-29 15:40:20

기사수정
  • 정책을 조정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 사진=환경부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9일, 아홉 번째 청원답변 영상에서 “수도권 매립지가 3-1공구를 끝으로 종료되어야 한다”는 인천시 입장을 확고히 했다. 

○ 이어 “수도권 대체매립지는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조정하고 해법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3월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단체행동에 나섰고,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대체매립지 조성 반대’ 청원이 등록된 이후 20일 만에 3천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이끌어냈다. 

○ 박시장은 영상을 통해 “수도권 대체매립지 연구용역 결과가 공식 보고되지 않아 후보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며, “영종도가 적합후보지가 되더라도 대체매립지 추진은 유치 공모방식이 될 것이므로, 주민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대체 매립지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 

○ 현재 수도권매립지는 정부산하기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에 박시장은 현행 폐기물관리법 규정 등을 설명하며 “수도권 대체매립지 문제는 1989년 수도권매립지 조성 때처럼 범정부 차원에서 다루지 않으면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수도권매립지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울러, 인천시 폐기물 정책 과제에 따라 장기적으로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자체 매립지 대책에 대해서는 “쓰레기 직매립을 줄이기 위한 소각장의 친환경화와 첨단시설 현대화, 그리고 건설·산업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시설 증설이 불가피하다”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의 의견을 더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인천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건설적인 의견을 시민청원에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