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낙동강 상류 구미보의 수문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점차적으로 개방(E.L 32.5m→25.5m)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월 23일 선산문화회관(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에서 구미보 개방·관측(모니터링)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지자체, 지역농민대표, 전문가 등과 보 개방 계획을 논의하였다.
당초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 낙단, 구미)를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개방하여 관찰(모니터링)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농민 등에서 농업용수 이용 장애 등의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보 개방 일정을 조정하였다.
그동안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우려사항 해소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지하수 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보 개방 전 지하수 대책을 시행하는 등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보 주변 지역의 지하수 이용현황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에도 사용되는 관정에 대한 대체관정을 개발하는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해왔다.
* 구미시 지하수 이용현황 조사완료(2018년 11월)
** 보 개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체관정 개발, 펌프교체 및 관정시설 보수 등
또한, 농업용수 이용에 장애가 없도록 양수장 가동 이전인 4월 초에 차질 없이 수위를 회복할 계획이며,
※ 제49회 낙동강 댐·보연계운영협의회(2018년 11월 7일) 의결사항: 필요시 안동·임하댐 용수를 활용하여 신속히 보 수위 회복
이러한 사전조치에도 물이용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조속히 피해구제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민‧관협의체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이와 같은 피해방지 대책과 보 개방 취지 등에 대해 지자체·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 낙동강 중‧상류 민관협의체(7회), 구미보민관협의체(1회), 면담(5회) 및 설명회(6차) 등
특히, 보 개방은 해체를 전제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평가를 위한 실측 관측(모니터링) 자료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임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구미보 인근 어패류 구제 및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위를 시간당 2~5cm 수준으로 서서히 내릴 계획이다.
2월 중 수문이 완전 개방되어 목표수위*에 도달될 예정이며, 3월중 수위 회복이 시작되면 양수장 가동기 전 관리수위로 회복된다.
* 수문 완전 개방이나 하류 칠곡보 수위에 따라 최저 E.L 25.5m 도달 예정
이번 구미보 개방으로 확보될 관측(모니터링) 자료는 과학적인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마련될 낙동강 보 처리방안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홍정기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은 “보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라면서,
“보 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피해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추진하는 한편, 향후 낙동강 물 문제 해결과 함께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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