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청소년들, 미국 타코마市 학생들과 우애 다진다
  • 박영숙
  • 등록 2019-01-15 12:45:24

기사수정
  • 14일부터 26일까지 11박 13일 동안 타코마市 탐방 체험 실시
  • 미국 학생들과 정규수업 참여
  • 타코마, 시애틀 일대의 명소 탐방, 문화체험의 기회


▲ 2018년도 타코마시(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타코마市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박 1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그곳 학생들과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해 미국의 공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워싱턴 주립대, 보잉사, 시애틀센터 등 타코마·시애틀 일대의 명소를 탐방하여 문화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총 11명으로 지난해 7월 미국 학생들이 노원구를 방문했을 때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가정의 자녀들로 그동안 친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미국 학생 가정에서 지낸다.


노원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市 공립학교와 협약을 맺고 양국 청소년들을 격년 단위로 초청·방문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노원구를 다녀간 미국학생 수는 약 100명, 미국을 방문한 노원구 학생수는 약 60명으로, 최근 한류 열풍까지 더해져 노원구를 방문하는 미국 학생수는 매회 20명이상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타코마市의 중·고등학생 21명이 노원구에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육자원 탐방, 학교체험 및 주요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는 미국 학생 응답자의 대부분인 96%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내실있고 수준 높은 교류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상호국을 오가는 일회성 교류가 아닌 생활과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국가간 교육소통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예로 2016년~2017년도 프로그램 참가 당시 중학생이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홈스테이 가정과 친분을 이어나가 지난해 9월부터 홈스테이했던 가정에서 머물며 타코마市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양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단기 어학연수 등과 비교하여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커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미국과의 교류를 발판삼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