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2주년 ‘효과 뚜렷’
  • 곽유근
  • 등록 2018-12-19 15:15:27

기사수정
  • 혼합 배출 근절로 폐기물 일일 매립량 22%↓, 재활용품 수거량 14%↑


▲ (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도민의 불편사항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2주년 보고회’를 12월 18일 오후 4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제주도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전과 후를 비교했을 시 폐기물 매립량은 22% 감소했고, 재활용품 수거량은 14%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폐기물 1일 매립량은 시행전(2016년) 303.4톤에서 시행후(2018년 10월 말 기준) 234.7톤으로 68.7톤(감소율 22.6%) 감소했다.


재활용품 수거량은 시행전 470.1톤에서 시행후 537.9톤으로 67.8톤(증가율 14.4%) 증가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시행전 227.2톤에서 시행후 211.2톤으로 16톤(감소율 7%) 감소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생산되는 재생품의 품질도가 향상되고,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쓰레기 ‘넘침 현상’이 점차 사라지는 등의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도민실천 노력은 지난 11월 ‘제4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년간의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간과 요일에 관계없이 수시 배출할 수 있는 장소인 재활용도움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200여 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또, 재활용품과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클린하우스와 수거함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강화한다.


아울러, 초·중·고 대상 환경교육과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강화해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청정 제주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 및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