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내 사망사고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또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도지사로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유가족과 관련, “미망인과 고인의 어린 딸에게 제주에서의 삶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공사와 도정이 할 수 있는 물심양면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고”말했다.
원 지사는 이번 사고에 따른 후속대책과 관련,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여타 사업장에서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도민께 약속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민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안전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개선책과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끝으로 “고인과 삼다수가 함께 쌓아 올린 청정제주의 명예가 훼손되어 허물어지지 않도록 안전의 관리,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청정제주 삼다수의 위상 못지않은 안전제주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 제주시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 소유 삼다수 공장에서 김모(35)씨가 삼다수 페트병 제작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공사는 사고 직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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