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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에너지 기술인력 한자리에 모이다
  • 주정비
  • 등록 2014-11-0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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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워크샵'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신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201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워크샵」을 열었다.

 

워크샵에는 ‘학부생 대상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석·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개 대학(93개 과제) 300여 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석했으며 주요 일정으로, 인력양성 성과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기업 채용정보와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취업콘서트’,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기 에너지기술 지식나눔 대학생 봉사단 출범식’ 을 함께 진행했다.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 공유를 위해 학부 및 석·박사 과정별로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제별(93개) 성과자료도 함께 전시했다. 또한 에너지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에너지 산업계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포스코 에너지와 옴니 시스템의 대표 등의 강연(멘토링)과 에너지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취업정보 소개 등을 진행했다.

 

‘제1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에너지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해 예선(8월)을 거쳐 본선(10월)에서 최종 선정한 고등부 5개 팀, 대학부 5개 팀에 대해 산업부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에너지기술 지식나눔 대학생 봉사단’은 초·중·고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식나눔 활동을 통해 에너지기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2기 봉사단은 인력양성 과제별 82개 봉사단의 394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며 출범식을 통해 1기의 성과와 봉사단 비전을 공유한다.

  

산업부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아, 앞으로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혁신적이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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