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신문, 김정은 당·국가 최고수위 추대 6주년...'일심단결' 강조<통일뉴스>
  • 김명석
  • 등록 2018-04-11 21:31:18

기사수정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추대한 6주년을 맞는 11일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할 것을 강조하면서 '공화국 창건 일흔돌'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하자고 독려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은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 주체혁명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김일성·김정일)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었으며 백두의 혈통, 일심단결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6년전 오늘,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을 앞둔 2012년 4월 11일 북한은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개최해 고 김정일 당 총비서를 '영원한 총비서'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제1비서로 추대했다.


먼저 당규약을 개정하고 이에 의거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할데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낭독되었으며, 대표자회가 김정은 제1비서 추대를 발표하는 절차를 밟아 김 위원장은 당의최고수위에 올랐다.


이틀 뒤인 13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김정은 당 제1비서는 '공화국 최고수위'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당과 국가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강화"했다면서 "지난 6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천만 군민은 최고 영도자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과 영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 있으며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위원장이 제시한 사상과 노선은 "어느 것이나 다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것"이었으며, "(김 위원장의)전략적 결단과 담대한 베짱, 불면불휴의 영도는 혁명무력 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려세운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라는 제목의 다른 기사에서는 6년전 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당의 지도적 지침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 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동서고금에 세기를 이어 자기의 창건자, 영도자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혁명적당, 백전백승의 역사와 전통이 더욱 줄기차게 계승되는 불패의 당은 조선노동당 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추대된 6돌을 맞아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경축모임을 갖고, 농업근로자와 농근맹원들은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경축공연을 진행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표 계산 끝났나”…제천,새마을 1천명에 회의수당, 선거 앞둔 노골적 ‘조직 챙기기’ 논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충북 제천시의회가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표심 관리용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의힘 소속 이정임·윤치국 의원은 지난 13일 ‘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
  2.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3. 김시욱 울주군의원, 푸드뱅크마켓 운영주체 전환 필요성제기 울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울주푸드뱅크마켓’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단순 식품 지원 기능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생활권 중심 복지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1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울주푸드뱅크마켓’의 운영 주체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 김시욱 ...
  4. 울주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안전교육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 "코스피 5800시대"...글로벌 자금 유입에 채권혼합형 ETF '10조' 돌파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역시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 원을 넘어서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글로벌 ‘바이 코리아’&...
  6. 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대체수단으로 관세 10%, 24일 0시 1분부터 발효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는 ...
  7. 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