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 개막이 한달 앞으로 가다온 가운데, 가상현실체험기기(VR)를 통해 중산간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를 운영하다고 밝혔다.
'꽃길만 가시리'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유채꽃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주무대 주변과 유채꽃 광장, 조랑말박물관에서 운영된다.
주무대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유채꽃과관려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간이웨딩 등 특색 있는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조랑말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 가시리 사진전,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등이 열린다.
유채꽃과 더불어 또 하나의 특산물인 조랑말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한 유채꽃퍼레이드가 지역주민과 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다.
첨단기기를 활용한 행사들도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잡아끌 예정이다. 가시리마을과 따라비오름 등 중산간지역을 가상체험기기(VR)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드론 시뮬레이션과 시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령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기획, 이달 23일까지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 접수가 이뤄진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유채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지원창장상, 서귀포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페스티벌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예선과 본선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유채꽃 가왕을 가리는 유채꽃 노래자랑(가칭)도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운다. 무대는 주행사장에서 열리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랑말박물관, 헹기머췌,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도 행사 중 주말기간에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15명 내외의 참가할 수 있으면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 연계행사로 제8회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된다. 일자별로는 13일 한라산코스, 14일 표선해수욕장 코스, 15일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코스로 운영된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올해 제주유채꽃축제는 지역특색을 잘 표현한 축제, 봄꽃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기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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