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신길우성2차, 재건축 사업에 한국자산신탁 선정
  • 최문재
  • 등록 2017-11-01 14:34:38

기사수정
  • 주민총회 이후 매물 회수 분위기 …빠르고 투명한 재건축 사업 '기대감'






한국자산신탁(한자신)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맡아 추진한다.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한 빠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31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길우성2차아파트 주민총회에선 상가 등 소유자 753명 중 565명(75%)이 참석, 이중 475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신탁 재건축 추진이 결정됐다. 반대는 51표, 무효는 39표였다. 신탁방식 재건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472명의 찬성으로 한자신이 확정됐다. 

 

한자신은 지난달 이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신탁방식 재건축제안서를 제출했다. KB부동산신탁도 당시 제안서를 냈지만 중도에 참여를 포기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결과 올 7월 4억9000만원에 거래된 신길우성2차아파트 전용 84.47㎡는 8월엔 5억9000만원에 팔렸다. 신탁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시세에 영향을 줬다. 최근엔 매물이 드문 가운데 6억~6억3000만원에 나온 매물도 회수될 조짐이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길우성2차아파트는 주변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 입지조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가 모두 인접한 ‘학세권’이자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다. 2023년엔 단지 주변에 광역철도(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한자신이 공식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받기 위해선 전체 소유자 75%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날 총회 참석률이 높았던 데다 참석자 중 압도적 다수가 신탁 재건축을 지지한 만큼 지정고시 동의율도 빠르게 달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한자신은 사업성 극대화 방안으로 신길우성2차아파트에 ‘통합 재건축’을 제안한 상태다. 신길우성2차(725가구)와 우창(214가구)아파트 939가구를 끌어들여 총 1290가구의 대단지를 만드는 방안이다. 우창아파트 주변 중개소들에 따르면 우창 주민들도 통합 재건축에 관심이 높다. 한자신은 조만간 우창 주민들과도 통합 재건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