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주시,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대단원의 막내려
  • 최훤
  • 등록 2017-04-24 15:57:53

기사수정
  • 챔프리그 서울 후라팀, 퓨처리그 서울 위너스팀 첫 대회 우승 영예
  • 야구 인프라, 체계적 경기 지원, 열성적 서포터즈 등 선수단 감동


▲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챔프리그 우승팀인 서울 후라팀과 퓨쳐리그 우승팀인 서울 위너스 팀을 포함한 결승전 참가팀 선수단이 우승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서울 후라팀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주마이티여자야구단을 창단하고 2015~2016년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여자 야구의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주말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33팀 610여명의 선수들이 상위 챔프리그, 하위 퓨처리그 2개 리그로 구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31경기의 열띤 승부를 펼쳤다. 


23일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진행된 챔프리그 결승전에서 서울 후라팀이 우승을, 서울 CMS팀이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선덕여왕배 첫 우승을 차지한 후라팀은 경기초반 8실점에도 불구하고 3회 대거 11점을 올리며 최종 18:8로 지난해 KBO총재배 우승을 차지한 CMS팀을 누르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별 수상에서는 김은솔(후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라경(후라)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또한 타격상에는 기남희(CMS) 선수, 수훈상에는 김효리(후라) 선수, 감투상에는 박수빈(CMS) 선수, 미기상에는 김지혜(올인) 선수가 각각 수상하고, 감독상에는 후라 이종구 감독이 차지했다. 


퓨처리그 결승에서는 서울 위너스팀이 광주 스윙이글스팀을 9: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위너스의 안연순, 이은숙 선수가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훌륭한 야구장 인프라와 지난 2년간 KBO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통한 체계적인 경기지원, 무엇보다 전국 어디에도 없는 친절하고 열성적인 응원을 해준 서포터즈들의 성원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내년 대회에도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대회 기간 내내 대회 현장을 방문해 경기상황을 살피고 선수들과 관계자를 격려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멋진 승부를 펼친 선수들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첫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전국의 모든 여자야구팀들 참가하는 여자야구인들의 꿈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주시를 한국여자야구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