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7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 2016년에도 두 차례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거듭함에 따라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북제재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선택을 압박하는 등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부적으로는 북한 인권법을 제정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북한인권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사회통합형 정착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통일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등과 협력해 ‘통일박람회 2016’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및 대북제재를 실시했고 지난해 3월 북한인권법 제정으로 북한인권 증진의 제도적 토대 마련 및 정책적 노력을 구체화 했다.
또한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를 위한 국민 및 국제사회와의 공감대 증진에 노력했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체계를 ‘사회통합형’으로 전환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별개의 문제가 아님”을 언급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증진해 나가면서도 통일을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 통일백서는 1만부를 발간해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통일백서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에도 게재,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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