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추시대 진나라에 위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큰 병에 걸려 앓아눕게 된 위무는 아들 위과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거든 젊은 첩을 다시 개가시켜라." 그런데 며칠 뒤 위무를 죽기 직전에 다시 아들을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젊은 첩도 따라서 순장시켜라." 아버지의 변덕 때문에 위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며칠 동안 고민하던 위과는 끝내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버지가 온전한 정신으로 하셨던 처음에 하신 말씀을 따르자는 것이 위과의 결정이었습니다.
결국, 위과는 아버지의 젊은 첩을 개가시켰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위과는 장군이 되어 전쟁터에서 몹시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위과가 잠을 잘 때 꿈에 한 노인이 나와 말하길 "청초파로 적들을 유인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오." 하늘의 계시라 생각한 위과는 다음 날 적들을 청초파로 유인했고 적의 장수는 그곳에서 엮일 풀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그 덕분에 위과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승리했지만 풀들이 왜 매어져 있는지를 의문스러웠던 위과의 그날 밤 꿈에 그 노인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나는 당신이 개가시킨 그 여인의 아버지요. 내 딸을 순장시키지 않고 출가시켜 준 것에 대해 이제야 은혜를 갚은 것이오"라고 말했습니다.
10년 넘게 암환자 위해 모발 기부한 女군...어머나 운동본부에 모발 40㎝ 기부
[뉴스21 통신=추현욱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10년 넘게 모발을 기부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화제다.12일 육군 2기갑여단에 따르면 예하 적오대대에서 근무 중인 이나라(36) 상사(진)는 지난 7일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모발 40㎝를 기부했다.그의 모발 기부는 지난 2012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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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20)이 팬들 앞에서 심경을 밝혔다.다니엘은 12일 오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 소통을 진행했다. 영상을 켠 후, 인사를 하려는 순간 다니엘은 “벌써 눈물이 난다. 이렇게 인사하는 순간이 조금은 낯설고 옛 기억들이 떠오른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다니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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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주택연금을 받던 부모가 사망했을 때 해당 담보주택을 상속받은 자녀가 별도 목돈을 마련하지 않아도 연금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12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확보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 2026년 업무계획 자료에 따르면 HF는 "주택연금 이용자 사후 해당 담보주택을 활용해 자녀가 주택연금을 이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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