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U-20 여자월드컵, 북한 스페인 꺾고 4강 진출 <통일뉴스>
  • 최훤
  • 등록 2016-11-25 17:40:56

기사수정
  • 29일 멕시코-미국전에서 승리한 팀과 4강전



북한여자축구팀이 24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8강에서 스페인을 3대 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는 <조선신보>가 “24일 조선팀과 에스빠냐(스페인)팀 사이의 준준결승경기가 있었다”면서 “경기에서 조선팀은 3-2로 에스빠냐팀을 이겼다“고 알렸다.


북한은 29일 멕시코-미국전에서 승리한 팀과 4강전을 펼친다.


앞서 조별연맹전 1조에 속했던 북한팀은 스웨덴팀을 2-0, 브라질팀을 4-2, 파푸아 뉴기니아팀을 7-1로 이겨 1위의 성적으로 8강 경기에 진출해 2조에서 올라온 스페인팀과 대전했다.


북한에 이어 일본도 4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24일 8강전에서 브라질을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일본과 함께 아시아대표로 출전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2패(승점3)로 독일, 멕시코에 이어 3위에 머무르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U-20 여자월드컵은 짝수 해마다 개최되는데 북한은 지난 2006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