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따른 국제 경제위기 국면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고 민생경제 보호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함께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지역 경제와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TF’ 운영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과, 시장산업과, 중소기업지원과, 위생과 등 4개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중동 사태 종료 시까지이며 ▲민생 물가 안정 ▲석유 가격 안정 ▲수출입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선다.
먼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경제 상황 호전 시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을 27개 동 전체로 확대해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수 촉진을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 집행하고 지역화폐 ‘부끄머니’의 조속한 사용을 독려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가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석유·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현장점검을 수시로 병행해 급등한 유가에 따른 가격 담합이나 불법 유통 행위에 대응한다.
수출입 지원 분야에서는 중동 수출기업의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피해 내역을 접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경제와 지역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TF를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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