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양군, 칠갑타워 4개월 만에 10만 방문객 돌파
  • 이준상
  • 등록 2026-03-24 02:39:59

기사수정
  • 기념 이벤트 성료…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 ‘청신호’

     ▲ 

지난 22일 청양 칠갑타워에서 열린 10만 방문객 돌파 기념 이벤트에서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오른쪽 끝)이 10만 번째 방문객 임연옥 씨(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청

 

[뉴스21 통신=이준상 ]충남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칠갑타워’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칠갑타워는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며 단기간에 1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를 기념해 10만 번째 방문객에게 관광기념품 10종과 구기자 전통차, 청양투어패스 등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예산군에서 방문한 임연옥 씨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중 뜻깊은 순간을 맞았다. 임 씨는 “뜻밖의 행운에 기쁘다”며 “칠갑타워와 청양 여행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갑타워는 칠갑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미디어 영상관 등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개관 이후 빠르게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외지 방문객 유입 증가로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청양군은 오는 5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마친 칠갑산천문대는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야간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으며, 모덕사 인근에 조성된 면암최익현기념관 역시 교육·체험과 숙박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타워 10만 방문객 돌파는 청양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22일 칠갑타워에서 열린 10만 방문객 돌파 기념 행사에서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