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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BTS 공연 앞두고 ‘팬 성지’로 들썩
  • 장은숙
  • 등록 2026-03-19 13: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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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만 인파 예상…당국, 테러 경보 상향·안전 관리 총력

사진=KBS뉴스영상캡쳐

BTS 멤버들의 얼굴이 등장하는 대형 전광판 앞과 공연 홍보 문구가 설치된 계단 일대에는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 상점들은 BTS 관련 굿즈로 매대를 채우며 특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식당들도 인력을 늘리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명동 일대 역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공연 당일에는 약 26만 명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인파를 웃도는 수준이다.

경찰은 지상 8m 높이에 설치한 관측 카메라를 활용해 제곱미터당 2명 이상 밀집되지 않도록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공대 인력을 배치하고, 폭파 협박 등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사흘간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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