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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일 경제사절단 ASV지구 방문…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 박차
  • 이정주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6-03-18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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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독일 대사·22개 독일기업 대표단, ASV지구·로봇기업 시찰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사진=안산시]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에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활발한 세일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17일 오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로봇기업 에이로봇(AeiROBOT) 본사를 공식 방문한 주한 독일대사관 관계자와 독일 산업계 대표단을 맞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투자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경제계가 주도하는 ‘제19회 독일 경제 아시아-태평양 회의’와 연계한 사전 답사 일정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산업 환경과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 지원 체계와 산업 인프라를 확인했다.


■ 독일 산업계 대표단, 안산 투자 환경 직접 확인


이번 방문에는 독일 산업계와 정부, 경제기관 관계자 및 금속·기계·첨단제조 분야 기업 대표 총 33명이 참여했다.


지멘스, 로트메탈 등 주요 기업 한국지사 대표도 포함됐다.


안산시는 이번 방문이 그간 추진한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의 성과로, 방문단은 ASV 지구의 투자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투자 여건,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신속한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소개됐다.


또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국책연구기관 등이 모인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 로봇기업 에이로봇 방문, 산업 성장 기반 점검


방문단은 브리핑 후 ASV 내 입주 기업인 에이로봇(AeiROBOT)의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에이로봇은 한양대학교 ERICA 로봇공학과 교수 창업 기업으로, 안드로이드 로봇 연구개발·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안산이 로봇 기업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밀집한 약 2만여 제조기업이 로봇 자동화 기술의 수요처이자 실제 검증 공간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가 구축된 곳으로, 글로벌 기업이 연구개발과 첨단 제조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로봇과 스마트 제조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안산에서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산업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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