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청년정책관[사진=안산시]안산시가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참여·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 삶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7일 오전 3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우선 청년 정책 참여 확대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를 중심으로 청년 커뮤니티를 강화한다.
청년 공유공간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교육·상담 사업을 통해 청년 역량을 높이고 ‘상상스테이션’ 활성화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 활동과 공유공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청년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활동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인 ‘청년마블 스탬프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 내 청년 공간과 청년 행사 참여를 유도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협의체, 온라인 청년패널 등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를 운영해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중심 정책 거버넌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 청년 문화 활성화… 청년 축제·e스포츠 행사 개최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안산시는 오는 9월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지역 밴드 및 가수 공연, 체험공방,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상록수체육관에서 ‘안산 e스포츠 4.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대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e스포츠 행사로 중·고등학생 e스포츠 대회와 코스프레 존, 레트로 게임 존,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 삶의 기반을 강화하는 청년정책 시행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안산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민관 협력 재능기부 사업인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해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19~29세 무주택 청년이 1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를 자율 감면한다.
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안산시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으로는 월 최대 20만 원을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하고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연 최대 200만 원의 이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창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청년의 성장과 도전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역량 교육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청년큐브 4개 캠프 60개실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산시 청년 창업펀드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호 펀드 총 1,446억 원 조성을 완료했고 4호 펀드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성장할 때 도시의 미래도 함께 성장한다”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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