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균택의원실제공[뉴스21통신/장병기]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 국제투자분쟁 ’ 을 예고한 가운데 , 정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은 17 일 「 국제투자분쟁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박균택 의원이 발의한 「 국제투자분쟁법안 」 은 새로운 법률을 만드는 제정안이다 .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유치국의 조치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할 경우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 국제투자분쟁 (ISDS)’ 과 관련하여 국가 차원의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성안됐다 .
제정안은 ▲ 국제투자분쟁 업무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 국제투자중재시설 설치 및 전문 인력의 양성 지원 , ▲ 정부 부처 등 기관 간 협력 의무와 절차 , 그리고 ▲ 예산의 편성과 집행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ISDS 사건 대응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무부장관이 국제투자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을 5 년마다 수립 · 시행하도록 했다 . 또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투자중재시설 설치 및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통한 전문 인력의 양성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
아울러 사건 대응의 컨트롤 타워가 되는 법무부 국제투자분쟁 대응단과 사건 관련 부처 또는 기관 간의 협력 의무를 명확히 하고 , 관련 자료의 보존 · 수집 · 공유와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도 부처 간 신속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법률로 규정했다 .
정부는 론스타 사건과 엘리엇 사건 등 대한민국을 상대로 거액의 배상 청구가 제기되는 ISDS 분쟁이 잇따르자 , 2019 년에 대응 조직 설치와 범정부 협력 강화를 위한 훈령인 「 국제투자분쟁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규정 」 을 제정하고 , 2020 년에는 중재 수행 실무를 담당하는 ‘ 국제분쟁대응과 ’ 를 신설하는 등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
이를 토대로 최근 굵직한 ISDS 사건들에서 연달아 승소하는 성과도 거뒀다 . 법무부는 현 담당 부서인 ‘ 국제투자분쟁과 ’ 를 중심으로 지난해 11 월 美 사모펀드 론스타 , 올해 美 사모펀드 엘리엇과 스위스 글로벌 승강기 제조기업 쉰들러와의 ISDS 사건에서 모두 승소했다 . 법무부가 방어해 낸 해당 사건의 청구액 규모는 약 8 조 3,200 억 원에 달한다 .
다만 현행 훈령에만 기반한 대응 체계로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있다 .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리 정부에 대한 ISDS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고 공세의 양상도 격화되는 상황이다 . 이에 국가적 역량을 응집해서 대응하려면 훈령에서 법률로 대응 근거를 상향하면서 제도를 정비하고 규범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ISDS 정식 중재는 지금까지 총 10 건이며 , 이 가운데 5 건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 론스타 사건 등 최근 우리 정부가 완승한 사건들도 완전히 종결되지는 않았기에 ‘ 진행 중 ’ 으로 분류되고 , 면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
정식 분쟁에 돌입하기 전 단계인 ‘ 중재의향서 접수 ’ 사건도 꾸준히 쌓여가고 있다 . 합의 종결된 사건을 제외한 중재의향서 접수는 총 10 건이며 , 2023 년을 제외하면 2019 년 이후 매년 1 건 이상 접수되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박균택 의원은 “ 최근 론스타 사건 등 법무부의 연이은 승소로 대규모 국부 유출을 막아낸 것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ISDS 제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더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 ” 이라고 설명했다 . 이어 “ 대한민국의 국익을 침해하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 라고 강조했다 .
강서구,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 실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5일(수)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기관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살폈으며, 등짐펌프를 매고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훈련은 개화산 약사사 인근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
목포시, 임신부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2026년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추진되며,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백일해는 기침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
목포시, 숙박업소 친절·청결·요금 안정 캠페인 전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지난 23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와 함께 ‘관광객 맞이 숙박업소 친절·청결·합리적 요금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와 유달산 봄축제 등 각종 행사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의 자율적.
신안군, 결핵 예방 주간 맞아 캠페인 전개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해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군민 대상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군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지도읍 전통시장과 임자면 노인대학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학령기 인구 감소 해법 제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학령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의 공동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강 예비후보는 25일 “목포의 인구 감소는 단순한 출산율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최근 3년간 청년 인구가 6,200명 이상 줄어들면서 출생 감소와 학생 .
신안군, 제4회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오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축구를 비롯한 9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