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시,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 순항…1분기 신청률 63.3%
  • 장은숙
  • 등록 2026-03-17 13:44:37

기사수정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역 농·축·인삼협과 함께 추진 중인 ‘포천시 다자녀가구 포천쌀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26년 3월 13일 기준 두 자녀 이상 가구 5,048가구 가운데 3,197가구가 신청해 대상 가구의 63.3%가 신청을 완료했다. 사업 시행 첫 분기임에도 신청률이 60%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정책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이다. 포천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에서 엔에이치(NH)농협 포천시지부와 관내 9개 지역 농·축·인삼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4자녀 이상 가구’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2026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까지 확대하고, 시비 투입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두 자녀 이상 가구(막내가 만 18세 이하)이며, 자녀 수에 따라 포천쌀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2자녀 가구 14kg △3자녀 가구 20kg △4자녀 가구 40kg △5자녀 가구 60kg △6자녀 이상 가구 80kg 등이다.

지원 쌀은 3월·6월·9월·12월 등 분기별로 지급되며, 자격 확인을 거쳐 분기 말 약 10일 전부터 각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지원되는 포천쌀에는 ‘다자녀가정 응원 스티커’를 부착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다자녀가정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00여 다자녀 가구가 혜택을 받고 연간 약 300톤의 포천쌀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구 지원과 지역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지원과 지역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지역사회 핵심 과제에 농협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아이들이 먹는 쌀이라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 고품질 포천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첫 분기부터 많은 다자녀가정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셔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다자녀가정에서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자녀가구 포천쌀 지원사업 신청은 지난 2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031-538-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 (031-538-3104)

출처 : 포천시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