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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년 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 투입… '안전 담양' 재설계
  • 이준범
  • 등록 2026-03-16 1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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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2025년 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 투입… '안전 담양' 재설계
  • - '군민과의 대화' 궁금증 해소, 예산 운용 현황 투명 공개
  • - 재난지원금‧위로금 59억 원 지급으로 군민 일상 회복 지원



[뉴스21 통신=이준범 ]


담양군이 지난해 7월 발생한 극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확보한 1,230억 원 규모의 예산 운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는 최근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구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소통 행보로 풀이된다.

담양군은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총 1,230억 원의 복구비를 최종 확보했으며, 이를 단순 복구를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항구적 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에 투입하고 있다.


■ 복구비 95%, 도로·하천 등 ‘사회 안전 인프라’ 재건에 집중 

확보된 예산 중 1,167억 원(전체의 95%)은 마을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공시설 복구에 쓰인다.

  • 항구적 복구: 파손 부위 수리를 넘어 향후 더 큰 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를 대폭 강화

  • 대상 시설: 관내 주요 도로, 하천, 교량 등 기반 시설 전반


■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59억 원 지급 완료… 3,425세대 일상 회복 지원 

주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사유시설 지원금은 정부 기준에 따라 59억 원이 집행됐다.

  • 주요 항목: 위로금(21억), 농작물 침수(12억), 농경지 유실(9억), 주택 침수(8.2억), 소상공인(1.8억) 등

  • 집행 원칙: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한 엄격한 산정으로 형평성 및 투명성 확보

  • 추가 지원: 주택 침수 가구(350만 원), 소상공인(500만 원) 등 생계 안정을 위한 위로금 추가 지급


■ 장마 전 주요 공정 마무리… 2차 피해 차단 총력 

현재 담양군 내 238곳의 재해복구 사업장 중 88곳은 완료되었으며, 150곳이 공사 및 발주 단계에 있다. 군은 다가올 장마철 이전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쳐 2차 피해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할계약 등 신속 추진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예산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마을 안전을 다시 세우는 데 쓰이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구 현황과 예산 집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재난안전과(☎061-380-3351)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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