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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원도심 초콜릿 거리서 ‘달콤한 홍보전’ 펼친다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6-03-14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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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선수단·관광객 대상 체험·할인 이벤트…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해남 초코릿거리 스포츠마케팅 홍보

          ♠초코릿거리 이벤트 안내

          ♠초코릿거리 창업매장 땅끝초코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최근 조성된 초콜릿 거리를 중심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달콤한 홍보전’에 나섰다.


 군은 ‘해남 초콜릿거리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주제로 방문객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매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계전지훈련과 봄철 스포츠 경기 시즌을 맞아 해남을 찾은 선수단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영수증 등록 이벤트’를 통해 해남읍 상권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초콜릿 판매장에 등록하면 2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등록 방식으로 젊은 방문객들의 참여도 높였다.


초콜릿 거리의 거점 공간인 ‘달끝초코 빈투바랩(Bean to Bar Lab)’에서는 카카오 원료가 초콜릿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초콜릿을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체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초콜릿 거리에는 달끝초코, 호박당, 공심당, 피낭시에, 오늘하루 등 5개 매장이 참여해 다양한 수제 초콜릿과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와 밤호박을 활용한 차별화된 초콜릿 상품은 원도심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동계전지훈련으로 연인원 4만 1,000여 명을 유치해 41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23개를 포함한 각종 대회가 연중 이어질 예정으로, 군은 선수단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원도심 상권으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 체험·문화 인프라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초콜릿 거리와 협업해 스포츠 관광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비 동선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특화거리 조성·상인 역량 강화·체험 프로그램 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초콜릿 거리는 해남 특산물과 디저트 문화를 결합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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