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군, 종교·농업계 손잡고 장학금 1,300만 원 기탁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6-03-13 17:28:57

기사수정
  • 불교사암연합회·조합운영협의회 참여…지역 인재 육성·교육 친화 도시 도약

(왼쪽에서 첫 번째부터 순서대로_보성군조합운영협의회 회장 문병완,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장 문찬오, 보성군수 김철우)

(왼쪽에서 세 번째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장 문찬오, 다섯 번째_보성군수 김철우, 일곱 번째 보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 각안스님)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각안스님)와 보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문병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종교계와 금융·농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탁금은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성불교사암연합회는 관내 8개 전통 사찰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을 기탁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성군조합운영협의회는 보성·벌교·북부·득량·회천농협 등 5개 농협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문찬오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해마다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시는 불교사암연합회와 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성의 희망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명하고 가치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2026년 3월 12일 기준 총 20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탄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교육 친화 도시 보성’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적 우수, 희망 드림, 특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을 발굴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