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여행 안내서 표지[사진=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21통신/김문기]=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변화하는 국내 탐방 수요에 맞춰, 자원보전과 지역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여행방식을 제안한 「지속가능한 여행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덕유산국립공원과 인근 지역사회(무주군‧거창군)를 바탕으로, 지역이 보유 풍부한 자연‧문화·생활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포함한 여행자들이 지속가능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원관리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제작에는 덕유산국립공원과 지역사회 9팀의 활동가가 작가로 참여했으며, 지속가능 관광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메시지를 담은 총 10편의 여행법이 수록됐다.
덕유산국립공원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생태관광, 친환경 야영장, 자원봉사 등)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저탄소 식당, 전통‧문화유산 보존 활동, 친환경 농가민박,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는 생태해설 등 지속가능 관광 자원을 발굴‧기록하며, 여행자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면서도 책임 있게 여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속가능 관광(Sustainable Tourism)이 지방소멸,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 지역문제에 대응하는 전략 중 하나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안내서는 이러한 흐름을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으로 구현한 사례이자, 그간 국내에서 폭넓게 다뤄지지 않았던 '지속가능 관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발간물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진다.
한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안내서에 수록된 지속가능 관광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국내 지속가능 관광 문화 확산과 국립공원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덕유산국립공원(http://deogyu.knps.or.kr),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 등 일부 기관 누리집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진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안내서는 국립공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탐방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국립공원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질 높은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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