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이준범 ]
대나무의 본고장 담양군이 1982년부터 이어온 국내 유일의 대나무 공예 공모전인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하고,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의적인 작품 발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예대전은 대나무를 주재료로 한 관광 기념품, 생활 소품, 인테리어 및 사무용품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공예품을 발굴해 담양 대나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일반부·대학생부 맞춤형 공모… 총 상금 2,860만 원 규모
공모는 참여 대상에 따라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나무 공예에 열정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일반부(융·복합 분야): 대나무와 타 소재를 결합한 현대적 창작 실물 작품
대학생부(실용 디자인 분야): 담양 또는 대나무를 상징하는 기념품 디자인(파일 제출)
시상 규모: 총 62명 선정, 상장과 함께 총 2,860만 원의 상금 수여
■ 4월 16일부터 접수… 입상작은 대나무 축제 기간 전시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들은 5월에 열리는 ‘2026 담양 대나무 축제’ 기간에 맞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약 90일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박물관 새단장과 연계한 ‘기념상품 개발’ 교두보
군은 이번 공예대전이 향후 리뉴얼 오픈 예정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의 대표 기념상품을 개발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대나무 공예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재능 있는 공예인들의 참여를 통해 담양 대나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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