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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출범
  • 김만석
  • 등록 2026-03-10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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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고 선제적 수급 조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 도는 3월 9일(월) 오후 4시 30분 강원대학교(춘천)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김강민 도 농산물유통과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장, 산지 유통인, 생산자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센터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사무실 순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이번 센터 설립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25.8.4.)과 정부 수급 정책 개편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다.

 ○ 기존 정부 수급 정책이 가격 폭락 이후 산지 폐기나 수매 비축 등 ‘사후적 조치’에 머물러 왔다면, 앞으로는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육묘 및 정식 단계부터 적정 재배면적을 관리하고 생육 관리와 재해 대응을 병행하는 ‘사전적 수급 관리’ 체계로 개편된다.

 ○ 이에 따라 도는 수급 관리 실행을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농업인, 유통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주산지협의체(의사결정 기구)’를 운영하고, 센터장 등 5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사무국)’를 설치해 농산물 수급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대상 품목은 봄배추, 고랭지 배추, 가을배추, 고랭지 무 등 4개 품목이며, 농협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산지유통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 주요 지원 내용은 생육 관리, 재배면적 관리(예비묘, 흑백 멀칭필름, 관수장비 등), 출하 정지·장려, 산지 폐기 등 ‘채소류 안정생산 지원’과 도매가격이 보전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채소류 가격차 보전’ 등이다.

 ○ 또한 이번 주산지협의체에는 산지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지만 그동안 수급 정책에서 제외됐던 산지 유통인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강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광역수급관리센터는 기후 위기와 가격 변동성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강원형 수급 관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강원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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