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의 신원이 20살 김소영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검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끝에 김 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김 씨의 범죄 행위가 신상 정보 공개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심의위는 내부 위원 2명과 외부 위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김 씨 측도 참석해 직접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중대범죄 신상공개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또는 재범 방지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진행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김 씨는 40점 만점에 2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김 씨에게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약물이 든 음료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피해 남성 2명을 추가로 파악하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서구,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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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임신부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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