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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발전 정책 따른 특산물 생산 지시
  • 김만석
  • 등록 2026-03-05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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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각, 지역별 독점지표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 강조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북한 내각이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제시된 지방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별 특산물 및 독점지표 생산 지시문을 3월 1일 전국에 하달했다.
양강도는 삼지연시를 중심으로 시·군별 세부 계획을 3월 말까지 완결하도록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연장선상에서 지역 상징 제품을 실속 있게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은 주민 수요와 장마당 판매 성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상업적 성공 여부를 평가하도록 했다.
제품의 종류, 맛, 상표, 포장 등 질적 요소를 주민들이 직접 점수로 평가하도록 세부 지침도 마련됐다.
양강도는 산나물 가공품, 공예품 등에서 독점적 제품 1~2개 이상 확보를 요구했다.
삼지연시는 도 전체의 본보기 단위로 1분기 내 가시적 성과 보고가 목표로 지정됐다.
각 시·군 행정 일꾼들은 촉박한 기한과 제한된 원자재 상황 속에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일꾼들은 생산라인 점검과 개발을 위해 밤샘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나 성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중앙의 지침은 단순한 생산 촉진을 넘어 시장 경쟁력과 품질 중심의 지방 발전 실행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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